fnctId=bbs,fnctNo=2188 기간검색 시작일 입력 ex) 2023.11.01 종료일 입력 ex) 2023.11.01 RSS 2.0 총 2818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게시글 리스트 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 ‘제1회 중앙아시아연구소 콜로키움’ 성료 새글 우리 대학 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은 지난 11월 4일(화), 중앙아시아학과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제1회 중앙아시아연구소 콜로키움 을 개최했다. 행사는 글로벌캠퍼스 어문관 206호에서 진행되었으며, 연구소장 손영훈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됐다.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동방학대학교의 Gulchekhra Shavkatovna Rikhsieva 총장이 우즈베키스탄의 언어 정책과 국제협력 을 주제로 전반적인 우즈베키스탄의 언어 정책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이어 우즈베키스탄 세계경제외교대학교 우즈벡-러시아학과의 Abdurakhmanova Mehribon Dustmuratovna 학과장이 같은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Dustmuratovna 학과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 요구되는 전문적 심화된 언어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했다.또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Rustam Isayev 부대사도 행사에 참석해 콜로키움의 개최를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마지막으로 중앙아시아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제1회 콜로키움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중앙아시아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 전문성과 학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일 2025.11.07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3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발간 도서, 202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선정 새글 우리 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이 발간한 두 권의 책이 202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환경사 연구의 중요한 고전으로 평가되는 『모기 제국』과 탈식민 인식론의 대표 저작 『남의 인식론』이 각각 역사 분야와 사회과학 분야에서 우수도서로 이름을 올렸다.『모기 제국: 대카리브해의 생태와 전쟁, 1620-1914』(역사)환경사 연구의 대가인 존 로버트 맥닐(John Robert McNeill)이 쓰고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의 김윤경 교수 등이 번역한 『모기제국: 대카리브해의 생태와 전쟁, 1620-1914(Mosquito Empires: Ecology and War in the Greater Caribbean, 1620-1914)』(한울출판사, 480쪽)은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대카리브해 지역의 질병, 생태, 제국주의의 상호작용을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말라리아와 황열병을 매개하는 모기가 제국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숨은 행위자였다고 주장한다. 유럽 세력이 식민지 전쟁을 벌이는 동안 열대성 질병은 원주민과 아프리카계 노예들에게 면역의 우위를 주어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 제국의 지배를 약화시켰다. 즉, 자연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권력의 형성과 해체에 적극 개입한 주체였다. 이 책의 의의는 인간 중심의 역사 서술을 넘어 생태적 요인을 정치 군사 경제사와 통합함으로써, 제국주의를 생태적 제국주의(ecological imperialism) 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데 있다. 또한 질병을 매개로 한 생태-사회적 불평등 구조를 드러냄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폭력 지배의 역사 속에서 재성찰하게 한다. 맥닐의 통찰은 오늘날 기후변화와 전염병의 시대에 생태적 균형과 사회정의를 함께 모색해야 함을 일깨운다.『남의 인식론: 인식론 살해에 맞서는 정의』(사회과학)포르투갈 출신의 저명 사회학자인 보아벤투라 드 소우사 산투스(Boaventura Sousa Santos)가 쓰고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의 양은미 교수 등이 번역한 『남의 인식론: 인식론 살해에 맞서는 정의(Epistemologies of the South: Justice Against Epistemicide)』(알렙출판사, 536쪽)는 서구 근대가 식민주의와 자본주의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지식을 억압하고 파괴한 과정을 인식론 살해(epistemicide) 로 규정한다. 산투스는 지식의 식민화를 비판하며, 억눌린 집단 - 원주민, 여성, 농민, 피지배 민중 - 의 경험과 지혜를 복원하는 남(南)의 인식론 을 제안한다. 이는 지식의 민주화를 통해 세계를 다르게 알고, 다르게 사는 길을 모색하는 해방적 사유다. 이 책의 핵심 의미는 근대적 합리성의 보편주의에 균열을 내고, 존재와 지식의 다원성을 인정하는 데 있다. 산투스가 과학 법 정치의 영역에서 존재의 남(南) 을 회복해야 정의가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남의 인식론』은 탈식민적 전환의 철학이자, 지적 저항과 사회적 정의를 연결하는 새로운 인식론적 윤리를 제시한다. 작성일 2025.11.07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8 이탈리아연구센터, 페르디난도 궬리 주한이탈리아무역관장 초청 세미나 개최 새글 우리 대학 이탈리아연구센터(소장 김시홍)는 11월 5일(수) 오후 3시 서울캠퍼스 본관 225호 전성철 강의실에서 페르디난도 궬리(Ferdinando Gueli) 주한이탈리아무역관장을 초청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제 및 무역 관계 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2024년은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 14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24일(수) 뉴욕에서 열린 UN총회 계기 약식 정상회담에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지아 멜로니 총리는 양자 관계의 발전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또한 양국은 지난 9월 5일(금)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전통적 교류를 넘어 항공우주,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전략물자 및 핵심광물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제안보 차원의 공조 역시 강화되고 있다.이날 세미나는 2018년에 체결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격상하여 신무역질서가 전개되고 있는 국제환경에서 두 나라가 공동의 노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약 6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궬리 관장의 발표 이후 학생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작성일 2025.11.06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63 국제지역대학원, 제12회 미래외교포럼 개최 새글 ■ 헨리 해거드 초청 특강 APEC 이후의 지정학: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는가 우리 대학 국제지역대학원은 11월 3일(월) 서울캠퍼스 미네르바콤플렉스 지하 2층 국제회의실에서 미국 국무부 전 고위 실무자인 헨리 해거드를 초청해 APEC 이후의 지정학: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는가 를 주제로 제12회 미래외교포럼을 개최했다.해거드 연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25년간 근무하며 트럼프 행정부 1기와 바이든 행정부 시절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한 외교 안보 전문가이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 정무공사, 국무부 에너지국 아시아 중동 에너지 외교 총괄 등을 역임하며 미국 외교와 글로벌 에너지 전략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강연에서 해거드 연사는 미국의 협력 프레임을 △다자 협력 △소규모 협력 △양자 협력 △개인 외교의 네 가지 층위로 구분해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 외교에서 미국과의 외교 와 트럼프 개인과의 외교 를 동일하게 취급해서는 안 되며, 두 층위를 명확히 분리해 전략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워싱턴 내부에서 한국 새 정부에 대한 초기 우려와 달리, 지난 8월 한미 정상 협의는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핵심은 이것이 개인 간 직통 채널로 발전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평가했다.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미 중 관계의 구조적 지속성 ▲러시아 변수의 영향 ▲핵추진 잠수함 관련 쟁점 ▲공급망 핵심광물 협력의 제도화 가능성 ▲중견국 외교의 전략적 활용 등 폭넓은 주제가 논의되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의사결정 방식이 지역 균형보다 상황별 기회 포착 을 우선한다는 해거드 연사의 분석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이번 포럼은 미국 외교가 다자 소수 양자 개인의 네 층위에서 서로 다른 논리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 외교가 향후 전략을 수립할 때 이 층위를 명확히 구분해 접근할 필요성을 재조명한 유익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 작성일 2025.11.06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61 네덜란드어과, 주한 벨기에 대사 초청 세미나 개최 새글 네덜란드어과(학과장 문지희)는 10월 19일(수), 브루노 얀스(Bruno Jans) 주한 벨기에 대사를 초청하여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 네덜란드학(Internationale Neerlandistiek)의 발전 방향과 벨기에 대학과의 교류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브루노 얀스 대사는 네덜란드어과 2학년 전공 수업을 참관하고, 네덜란드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과에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1971년에 설립된 우리 대학 네덜란드어과는 매 학기 벨기에 루벤대학교(Leuven University)에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으며, 벨기에 겐트대학교에서 열리는 서머스쿨(Taalunie Zomercursus)에 매년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등 벨기에 대학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작성일 2025.11.0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90 EU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 제10회 바우하우스 콜로키움 개최 새글 우리 대학 EU연구소(소장 강유덕) 인문사회연구사업단(연구책임자 김면회)은 지난 10월 31일(금), 서울캠퍼스 본관 330호에서 이광석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를 초청하여 한국형 AI 성장론과 테크노 낙관주의 비판: 기술 생태정치학의 방법 라는 주제로 제10회 바우하우스(Bauhaus)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이번 콜로키움은 테크노 낙관주의(Techno-Optimism)를 중심으로 한국형 AI가 역대 정부를 통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살펴보고, AI 가속화에 따른 포모(FoMO)증후군에 대한 우려를 짚으며, 전반적으로 한국형 테크노 낙관주의에 대한 전반적인 과제와 문제점을 중심으로 조명하였다. 이광석 교수는 특히 AI 사회를 기술 생태정치학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새롭게 인간계, 자연계, 마음계의 조화를 통해서 AI 생태주의를 향해 나아가는 경로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논의했다.강연 후 한국형 테크노 낙관주의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한국형 테크노 낙관주의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이를 분석하는 새로운 도구인 기술 생태정치학을 통해 현재 한국의 AI 성장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앞으로도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은 신사회계약을 중심으로 민주주의, 지속가능성과 복합위기, 체계 전환과 디지털화와 같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콜로키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작성일 2025.11.0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91 페르시아어·이란학과, 주한타지키스탄 대사 초청 특강 개최 새글 우리 대학 페르시아어 이란학과(학과장 곽새라)는 지난 10월 31일(금)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키롬 살로히딘 아므리딘조다 주한타지키스탄 대사를 초청해 타지키스탄의 역사와 문화 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키롬 살로히딘 대사는 타지키스탄의 오랜 역사와 사만 왕조를 중심으로 한 문화적 유산을 소개하며,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에서 풍부한 전통과 문명을 이어온 나라 라고 강조했다. 또한 1992년 수교 이후 30여 년간 이어온 한국-타지키스탄 간 협력 관계를 언급하며, 한국은 기술 혁신과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중요한 파트너 라고 밝혔다.이어 대사는 인류 최초의 인권선언으로 평가받는 키루스의 원통(Cyrus Cylinder) 을 소개하며 키루스 대왕은 정의와 평화를 상징하는 지도자였고, 그의 정신은 오늘날 인권 존중의 보편적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타지키스탄의 역사적 정체성과 한국-타지키스탄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작성일 2025.11.0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72 중국언어문화학부, 'CUFS AI 포럼' 제2강 ‘AI 시대, 대학교육정책과 한국외대’ 개최 새글 ■ AI 시대, 대학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중국언어문화학부가 주최한 CUFS AI FORUM 제2강이 10월 30일(목)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2층 강연실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AI 시대, 대학교육정책과 한국외대 를 주제로 박순준 대학구조개선위원회 위원(전 사교련 이사장)이 강연자로 초청되었으며, 유원준 사교련 이사장(경희대 명예교수)이 토론을 맡았다◎ AI가 바꾸는 대학의 생태계와 교육정책의 재편박 위원은 강연 서두에서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인류 지식체계 전체를 재구성하는 도전 이라며, 대학이 지식 전달 기관을 넘어 문제 해결형 플랫폼 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로메테우스의 해방 이라는 상징적 표현을 통해, 기술 발전이 인간의 지적 노동까지 확장되며 대학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되묻고 있다고 지적했다.AI 시대의 변화로 ▲자동화의 임계점 돌파 ▲전문화의 급진적 진전 ▲일자리 없는 성장의 도래 등 구조적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특히 청년 일자리 축소와 고등교육의 효용성 약화가 동반되는 현실을 짚었다. 그는 AI 활용은 생산성을 높이지만, 창의적 사고가 결여되면 대학의 교육 목표는 방향을 잃는다 고 경고했다.◎ 대학은 국가 전략의 핵심 인프라 정부 정책과 대학 구조의 재설계박 위원은 한국 대학이 직면한 4대 위기로 △지식 생산 체계의 비효율 △수도권 집중과 서열화 △관치행정 중심의 관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존립 위기 등을 제시했다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대학의 자율성 회복과 함께 국가 주도의 전면 재구조화 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자율에만 맡기기엔 시장이 너무 기울어져 있다 며, ▲산업정책 국토균형발전정책 교육정책이 결합된 종합적 접근 ▲정부의 공공적 개입과 지역 혁신체계(RISE) 기반의 지원 ▲대학 내부의 문화 혁신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외대의 현실 진단과 미래 방향박 위원은 한국외대의 재정과 조직 현황을 구체적 지표로 제시하며, 등록금 의존율이 58.8%로 여전히 높고, 산학협력단과 기부금의 비중은 낮다 는 점을 지적했다그는 이제는 외대의 특성을 살려 언어 문화+AI 융합형 인재 양성 대학 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해야 한다 며, AI 기반 언어 데이터 연구, 글로벌 산업 협력, 다학제 융합 교육을 미래 전략으로 제안했다. 또한 교수자의 AI 리터러시 강화와 표현 중심 교육(말하기 쓰기)의 혁신이 함께 추진되어야 하며, AI를 교수자와 학습자의 창의적 보조 도구 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포럼의 의미와 향후 일정이번 포럼은 AI 시대의 대학 운영 패러다임을 거시적 미시적으로 진단하고, 우리 대학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재정립하기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학내 AI 활용과 교육정책 혁신 논의를 심화하고, 학문 간 협업과 지역 연계 교육 모델을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중국언어문화학부는 이번 강연에 이어 ▲11월 20일 AI 시대, 외국어 교육 패러다임 전환 (박정원 교수, 사교련 평가단 AI분과위원장)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작성일 2025.11.0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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