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2188 기간검색 시작일 입력 ex) 2023.11.01 종료일 입력 ex) 2023.11.01 RSS 2.0 총 2966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게시글 리스트 그리스·불가리아학과 그리스학전공,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학술대회 참여 새글 우리 대학 그리스 불가리아학과(학과장 김혜진) 그리스학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8월 4일(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대회 「카오스에서 코스모스로: 고대 그리스 해양문명의 확장」에 참여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그리스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마련한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다를 기반으로 형성되고 발전한 고대 그리스 문명을 문학 경제 교류 예술 전쟁 전시 콘텐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했다. 특히 그리스 불가리아학과 김혜진 교수는 「바다와 대리석: 기원전 7~6세기의 낙소스산 대리석 조형물의 이동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그리스학 전공 교수진과 학생들도 현장을 찾아 발표와 토론을 경청하며 고대 그리스의 해양문화와 물질문화, 교류의 역사에 관한 학술적 논의를 함께 나눴다. 전공 구성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이번 참여는 전공 수업에서 배운 그리스의 역사와 문화가 실제 박물관 전시와 국내외 학술 연구에서 어떻게 확장 활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한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와 연계해 고대 그리스를 주제로 한 전시를 8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전시를 통해 일반 관람객에게도 소개될 예정인 만큼, 그리스를 학술 연구뿐 아니라 박물관 전시와 문화콘텐츠의 관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2026.08.18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57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특별 콜로키움 개최 새글 우리 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은 8월 10일(월) 교수회관 2층 강연실에서 특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노태우 대통령과 북방정책 재조명 시리즈 4회차에 해당하며, 전 대한민국 외교부 대사이자 전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한 정상기 전 대사가 연사로 초청되어 노태우 대통령의 북방정책과 그의 리더십에 대하여 회고했다.정 전 대사는 1990년 11월 30일 주북경 대표부 창설요원으로 부임해 1991년 1월 대표부가 정식 출범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첸치천(錢其琛) 외교부장을 비롯한 중국 외교 수뇌부와의 접촉 경험을 전하며, 수교 이전 비공식 채널을 통해 한중 관계의 토대가 어떻게 다져졌는지를 회고했다.이어 그는 1980년대부터 1992년 수교에 이르기까지의 한중관계 주요 일지를 짚었다. 1980년 황화 외상의 발언과 1983년 중국민항기 춘천 불시착 사건,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중국 참가,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의 취임사와 7월 7일 발표된 특별선언, 서울올림픽에 중국 대표단이 참가한 사실 등을 거론하며, 이러한 접촉들이 쌓여 1990년 한소수교와 무역대표부 교환협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1991년 남북한 UN 동시가입, 남북기본합의서 교환과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1992년 등소평의 남순강화와 세 차례에 걸친 수교회담을 거쳐 그해 8월 24일 한중수교가 공식 발표되고 9월 노태우 대통령의 국빈 방중으로 이어진 과정을 상세히 짚었다.정 전 대사는 수교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베이징 대표부의 활동도 함께 소개했다. 하루 세 차례의 저녁 자리를 마다하지 않는 등 현장에서 발로 뛰는 외교를 강조했으며, 1986년 서울, 1988년 서울,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이 한중 간 접촉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로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보안상의 어려움과, 1989년 천안문사태로 조성된 위기 속에서도 한국 외교가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갔던 과정을 회고했다.정 전 대사는 북방정책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한소수교 경험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도 설명했다. 그는 단계적 접근에 기반한 단계적 외교 과정을 토대로 싱가포르를 거친 한소관계 구축을 위한 막후 접촉, 한중수교 교섭 과정에서 북한 문제가 양국 모두에게 민감한 딜레마로 작용했다는 점을 중국 외교관들의 증언을 인용해 설명했다.노 전 대통령과 현장에서 오랜 인연을 맺어온 정 전 대사는 중국 지도층이 노 전 대통령을 어떻게 평가했는지도 전했다. 그는 군인 출신 지도자에 대한 중국 측의 초기 경계심이 이념을 넘어선 결단력에 대한 평가로 바뀌어갔다고 밝히며, 1992년 4월 베이징에서 첸치천(錢其琛) 외교부장이 이상옥 외무부장관과의 단독 면담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해 결정적인 정책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도자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그해 9월 노 전 대통령의 방중 당시 중국 지도층이 전한 덕담들도 함께 전했다.강연 말미에는 친서 교환을 통해 양국 정상 간 전략적 신뢰가 형성된 과정과, 수교 타결이 남긴 노태우 외교의 역사적 유산을 짚었다. 정 전 대사는 노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일화도 소개했다. 1991년 12월 충칭 임시정부 청사가 철거 위기에 놓였다는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연락해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무조건 확보하라 는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전했던 일화, 그리고 1988년 브루나이 공식 방문 당시 노 전 대통령이 현지 파견 직원들을 따로 불러 격려했던 경험을 통해 그의 소탈하고 친서민적인 면모를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은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 을 아젠다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북방지역을 둘러싼 국제정세와 문화 외교 안보를 아우르는 학제 간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한 콜로키움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연구 성과 공유와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HK+국가전략사업단 02-2173-3417) 작성일 2026.08.18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79 한·아랍문화교육연구센터,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 우리 대학 한 아랍문화교육연구센터(소장 윤은경)는 강남구립열린도서관과 공동으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 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현장 탐방을 통해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올해 프로그램은 뉴스 밖 중동, 새롭게 읽는 법 을 주제로 중동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경제, 정치 등을 폭넓게 살펴본다. 오랜 문명의 역사와 변화하는 국제 정세를 함께 조망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중동 사회와 문화를 보다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 가운데 2회는 강의실 밖에서 이슬람 문화를 직접 접하는 현장 탐방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이슬람 성원을 방문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슬람 관련 전시를 관람하며 강연에서 다룬 내용을 실제 문화 현장과 연계해 살펴볼 예정이다.한 아랍문화교육연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동과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학의 지역학 연구 성과와 전문 지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작성일 2026.08.12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80 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 CESS Regional 2026서 패널 주관 우리 대학 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6월 1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나자르바예프대학교 2002호에서 열린 중앙유라시아연구학회 지역학술대회 2026(Central Eurasian Studies Society Regional 2026 Conference, CESS Regional 2026)에 참여하여 패널을 주관했다.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은 카자흐스탄 공공여론연구소와 함께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contemporary soft power of Central Asian countries 를 주제로 패널을 주관했다. 패널에서는 독립 이후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추진해 온 소프트파워의 형성 및 발전 과정과 관련 대외정책, 역내외 연구 사례가 논의되었다. 특히 국가별 사회경제적 발전 단계에 따라 다양한 소프트파워 협력 모델이 형성되어 온 양상과 국제협력의 변화가 다뤄졌다.패널에서 김상철 전임연구원은 「The Central Asian Model of Soft-power cooperations with ODA/AID Sectors: Comparison to the Soft Power cooperation Patterns of The Republic of Korea」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소련 해체 이후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전통적 외교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소프트파워를 추진해 온 과정을 소개했다.아울러 주요 중앙아시아 국가의 소프트파워 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 현황을 개별 국가의 ODA 및 원조(AID) 분야와 연계해 검토하고, 한국의 사례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소프트파워 협력 방식과 개발협력 분야의 접점을 비교 분석했다.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은 이번 패널과 발표에서 논의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소프트파워 협력 및 개발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를 둘러싼 주요국과 역내 국가들의 소프트파워 전략 및 대응 양상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일 2026.08.11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37 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 제14회 중앙아시아 한국학 국제학술대회 세션 주관 우리 대학 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6월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기묘국제대학교에서 열린 제14회 중앙아시아 한국학 국제학술대회에서 교육, 문화, 정치, 외교 세션을 주관했다. 세션에서는 초국경시대 중앙아시아의 교육 문화 정치 외교 환경을 바탕으로 교육과 디지털 기술, 고등교육, 개발협력의 변화가 논의됐다.먼저 최선아 전임연구원이 「중앙아시아의 외부 에듀테크 수용성 비교: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례연구」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외부 에듀테크 플랫폼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국가의 교육정책, 공교육 통제력, 언어 환경, 시장 특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수용 및 조정하는 양상을 분석했다. 다음으로는 김재민 전임연구원이 「카자흐스탄 고등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다자외교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카자흐스탄이 볼라샤크 장학제도를 통한 해외 인재 송출에서 외국 대학 유치와 유학생 모집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최근에는 AI 교육 연구 창업 기반을 갖춘 지식 혁신 거점 구축을 추진해 온 과정이 소개됐다. 또한 고등교육이 인적자본 양성과 국제협력, 역내 교육허브 구축을 함께 뒷받침하는 정책 수단으로 자리 잡아 온 흐름도 설명했다.이어서 아이누르 교수의 「중앙아시아의 지정학 및 발전: 파트너이자 원조국으로서의 한국의 역할 - IDOS 2026 토론 자료에 기초하여」(김상철 전임연구원 공저)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 환경과 발전 과제를 검토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자문, 지식공유사업 등 한국의 개발협력 수단이 역내 국가들과의 협력에 활용되는 방식을 분석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교육 및 디지털 기술의 개발협력 분야에서 외부 자원과 국제협력을 수용하는 방식이 공유됐다. 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은 국가별 교육정책, 고등교육 국제화 및 개발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를 둘러싼 주요국 및 역내 국가들의 소프트파워 전략과 대응 양상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일 2026.08.11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43 EU연구소, 장안어린이도서관과 「함께 떠나요! 유로마블」 특강 성료 우리 대학 EU연구소는 장안어린이도서관과 공동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함께 떠나요! 유로마블」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이 유럽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스페인, 포르투갈, 핀란드, 프랑스의 문화와 사회를 주제로 구성됐다. 각 강연에서는 국가별 문화 소개와 함께 언어, 놀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첫 번째 강연에서는 박서희 연구원이 스페인의 축구 문화와 언어를 소개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간단한 스페인어 자기소개 표현을 익히고 스페인의 축구 문화를 살펴봤으며, 대표 간식인 츄러스를 맛보며 현지 식문화도 함께 접했다.두 번째 강연에서는 유은서 연구원이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아줄레주(Azulejo)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아줄레주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 다양한 문양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4조각 퍼즐을 활용해 자신만의 아줄레주를 디자인하고 발표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세 번째 강연에서는 김류원 연구원이 핀란드의 문화와 교육을 소개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수학 문제를 만들어보는 활동과 자연 속 쉼을 주제로 한 체험 등을 통해 핀란드의 교육 방식과 문화를 살펴봤다.네 번째 강연에서는 박주안 연구원이 프랑스의 문화와 니스 카니발을 소개했다. OX 퀴즈를 통해 프랑스의 위치와 주요 문화를 알아보고, Bonjour(봉주르), Merci(메르시) 등 기초 프랑스어 표현을 익혔다. 이어 카니발 가면 만들기와 영어 자기소개 발표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국가별 문화와 사회에 대한 설명에 체험 활동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유럽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언어와 음식, 문화유산, 교육, 축제 등 서로 다른 주제를 활용해 유럽 각국의 특징과 문화적 다양성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EU연구소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유럽과 EU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성일 2026.08.10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52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특별 콜로키움 개최 우리 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은 8월 3일(월) 교수회관 2층 강연실에서 특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노태우 대통령과 북방정책 재조명 시리즈 3회차에 해당하며, 노태우 행정부에서 대통령 정책보좌관(1988-1989), 정무장관(1989-1990, 체육청소년부 장관(1990-1991)과 제13, 14, 15대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을 역임한 박철언 전 장관이 연사로 초청되어 노태우 대통령의 북방정책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 했다.박 전 장관은 이육사의 「청포도」 암송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일제 강점기 한민족의 저항정신을 시로 노래한 민족시인 이육사의 나라 사랑을 높이 평가하면서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이라는 마지막 구절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강조한 박 전 장관은 노태우 정부 시기 북방정책을 통해 사회주의 국가들과의 국교 수립 및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해 한국 외교의 지평이 확대되었음을 강조했다.박 전 장관은 1988년 7월 7일 발표된 민족자존과 통일번영을 위한 특별선언, 소위 7 7 선언의 역사적 의의를 강조하면서, 북한을 대결과 적대의 대상으로만 바라봐서는 안 되며, 관계 개선을 통해 국가 역량을 보다 넓은 영역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40여회가 넘게 밀사 및 특사로 공산권과 북한을 방문했던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면서, 매번 유서를 쓰고 출국해야만 했던 어려움과 각오, 그리고 공산권 국가들과의 교섭 과정에서 풀어내야만 했던 난제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외교관계가 수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냉전이라는 국제적 제약이 존재했던 만큼, 초기 접촉과 협상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교섭을 진행하였음을 밝혔다. 특히 방북 당시 김일성 주석에게 요청하여 백두산을 방문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 외교 현장에서 감수해야 했던 긴장감과 부담을 전했다.아울러 북방정책 추진 과정에서 대외적으로는 북한의 견제와 미국의 우려가 존재했고, 국내적으로도 다양한 정치적 논쟁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특히 노태우 정부 후반기, 외교 기조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북방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후 대북 외교 정책 방향을 둘러싼 갈등적 상황의 노정으로 인하여 북방정책이 노태우 정부 후반기에 들어 추진력이 약화되었음에 아쉬움을 표명했다.노태우 대통령의 깊은 신뢰와 위임을 바탕으로 밀사 외교의 선봉에 섰던 박 전 장관은 노태우 대통령의 리더십과 정책적 결단이 반드시 재평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태우 대통령이 인재를 신뢰하고 책임을 맡기는 지도자였다고 회고하며, 신뢰와 위임을 기반으로 한 노태우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서울올림픽 개최 과정에서 비수교 공산권 국가들과 접촉을 확대했던 과정을 설명하며, 올림픽을 단순한 국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외교적 전략을 펼치는 계기로 활용했다고 밝혔다.박 전 장관은 강연을 마치면서 북방정책은 한국이 피동적 자세를 벗어나 능동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주도적으로 추진한 외교 전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 강조했다. 냉전이라는 제한적 환경 속에서도 수동적 대응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외교를 전개했으며, 기존의 제한적인 외교 관계를 넘어 전방위 외교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이 결과 이루어진 남북기본합의서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채택 등은 분단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외교적 이정표였다고 평가했다.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은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 을 아젠다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북방지역을 둘러싼 국제정세와 문화 외교 안보를 아우르는 학제 간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한 콜로키움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연구 성과 공유와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HK+국가전략사업단 02-2173-3417) 작성일 2026.08.10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13 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 제4회 콜로키움 ‘문화유산을 통한 소프트파워 경쟁과 국가 정체성의 재구성’ 개최 지난 8월 6일, 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은 우리 대학 글로벌캠퍼스 국제사회교육원 연구동 307호에서 '문화유산을 통한 소프트파워 경쟁과 국가 정체성의 재구성'을 주제로 제4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손영훈 중앙아시아연구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문화유산이 한 사회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자산이자 국가 간 소프트파워 경쟁에서 대외적 영향력을 형성하는 매개라는 점을 설명하며, 이번 콜로키움이 관련 논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이 전해졌다.다음으로는 김상열 인천도시역사관 관장의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유물 수집 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재외동포 이주사 관련 유물의 특수성과 함께 구입, 기증, 기탁 및 대여, 복제 등 유물 수집 방식이 소개됐다. 또한 중앙아시아 내 고려인 등 해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물 확보 사례와 함께 해외동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주요국의 소프트파워 전략이 다뤄졌다.이어서 김상헌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디지털 전시 구성」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박물관 전시 개편 과정과 아카이브 기반 디지털 전시 전략, 해외 주요 박물관의 관람객 참여형 전시 사례가 소개됐다. 디지털 기술이 역사 자료의 접근성을 넓히는 도구이자 국가의 역사 서사와 이미지를 대외에 전달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며, 교육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한 주요국의 소프트파워 경쟁을 분석하는 사업단의 연구 방향에 대한 조언이 제공됐다.이번 콜로키움은 문화유산 박물관 전시와 같은 소프트파워가 국가 정체성 형성과 대외 이미지 구축에서 갖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사업단은 이날 오간 논의를 바탕으로 관련 연구를 한층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일 2026.08.10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29 처음 1371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